ImmiKorea
전체문화비자사회유학이민
tokorea

한국 이민, 비자 정책, 유학에 관한 최신 뉴스를 제공합니다.

카테고리

  • 문화
  • 비자
  • 사회
  • 유학

회사

  • 소개
  • 연락처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용약관
© 2026 tokorea. All rights reserved.

Featured

주요 기사

기사가 없습니다.

Latest

최신 기사

정치국제경제사회

"용기 없다" 트럼프의 독설... 끈끈했던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결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 공격에 동참하지 않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용기 없다'고 비난하며 양국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No Courage": Trump Lashes Out at Ally Meloni Over Iran Conflict

"충격적이다" 트럼프, 최측근 멜로니에게 등을 돌리다

한때 서로를 열렬히 지지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사이에 거대한 균열이 생겼습니다. 트럼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탈리아가 이란 공격에 동참하지 않은 것을 두고 멜로니 총리가 "용기가 부족하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는 멜로니 총리가 이란의 핵 위협으로부터 이탈리아를 보호할 의지가 없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 행동에 협조하지 않는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는 과거 멜로니 총리가 트럼프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돈독했던 관계를 생각하면 매우 이례적인 변화입니다.

"멜로니 총리가 우리를 돕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란의 석유를 얻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도자를 국민이 좋아하겠는가? 그녀는 용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틀렸다."

종교와 외교를 둘러싼 가치관의 충돌

교황을 향한 비난이 부른 갈등

두 사람의 갈등은 군사 문제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가 최근 교황 레오를 향해 "급진 좌파의 비위를 맞추고 있다"며 비하하는 발언을 하자, 가톨릭 국가인 이탈리아의 멜로니 총리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발언"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정치 지도자가 종교 지도자의 방향을 결정하려 드는 사회는 옳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트럼프는 "이란의 핵무기가 이탈리아를 날려버려도 상관없어 하는 멜로니야말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라며 수위를 높여 맞받아쳤습니다.

이스라엘과의 국방 협력 중단

이탈리아 정부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이스라엘과의 국방 협력 협정을 자동으로 갱신하지 않고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양국의 군사적 파트너십에 제동을 거는 첫 번째 직접적인 조치입니다.


이탈리아의 선택: 경제적 생존과 독자 노선

이탈리아가 미국과 이스라엘로부터 거리를 두는 배경에는 경제적 실리와 국내 정치적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다음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 에너지 가격 폭등: 호르무즈 해협(중동의 핵심 석유 수송로) 봉쇄 우려로 디젤 가격이 급등하며 이탈리아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 여론의 악화: 이탈리아 국민 사이에서 전쟁의 경제적 여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멜로니 총리의 친미 노선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정치적 고립: 최근 실시된 사법 제도 관련 투표에서 멜로니 정부가 패배하면서, 그녀의 리더십에 대한 불신임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결국 멜로니 총리는 동맹국이라 할지라도 국익에 반하거나 동의할 수 없는 부분에서는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한때 '종이 호랑이'라며 나토(NATO) 우방국들을 비난했던 트럼프와, 자국의 생존을 우선시하는 멜로니 사이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Lose Now, Lose Everything": Park Heong-joon Warns of Opposition's Long-Term Rule
정치경제사회

"이번에 지면 끝장" 박형준 시장의 '삭발' 승부수, "민주당 장기 집권 길 열릴 것"

부산 시장 선거, "보수 진영의 존립이 걸렸다"

3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하게 역설했습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국민의힘의 풀뿌리 조직(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가장 기초적인 정당 조직)이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마치 거대한 나무의 뿌리가 썩으면 결국 나무 전체가 쓰러지는 것과 같습니다. 박 시장은 지역 기반 조직이 사라지면 정당의 자생력이 상실될 것임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패배는 단순히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닙니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까지 연쇄적인 패배로 이어져 민주당의 장기 집권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부산특별법' 쟁취를 위한 삭발 투혼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위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부산을 세계적인 물류와 금융 도시로 만들기 위한 법안)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생애 처음으로 삭발(머리카락을 모두 깎음)을 하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160만 명의 부산 시민이 서명한 이 특별법을 반대한다면,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라도 이를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마치 마을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이장이 가장 강력한 항의 표시를 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다가오는 격돌: 박형준 vs 전재수

이번 선거에서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재수 의원과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입니다. 부산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영남권의 핵심 거점인 만큼, 이곳의 승패가 차기 대권 및 총선 구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시장이 강조하는 이번 선거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당 조직의 와해 방지를 통한 보수 재건
  • 부산의 경제적 자립과 글로벌 도약
  • 야당의 장기 집권 시나리오 저지
기사 전체 보기 →
AI Chief Ha Jung-woo on Busan Election: "The President Decides My Path"
정치AI사회국제

하정우 AI 수석, 부산 보궐선거 출마하나? "대통령 결정 따르겠다"

2026.04.18

출마와 잔류 사이, 하정우 수석의 미묘한 답변

청와대의 인공지능(AI) 정책을 총괄하는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이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 차출론'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보궐선거란 의원이 사퇴하거나 직을 잃어 빈자리가 생겼을 때 이를 채우기 위해 다시 실시하는 선거를 말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결정을 맡기신다면 저는 청와대에 남는 것으로 결정하겠습니다. 하지만 대통령님의 의사에 따라 제 역할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마음은 청와대에, 하지만 명령엔 복종"

하 수석은 본인의 의지만 본다면 현재 맡고 있는 AI 미래 전략 업무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의 의사 결정에 따라 계속 일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조금 다를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 현재 입장: 정책 전문가로서 청와대 잔류를 희망함.
  • 핵심 변수: 이재명 대통령의 정무적 판단 및 차출(특정 인물을 선거에 내보내기 위해 부르는 일) 의지.
  • 향후 전망: 부산 지역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적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 존재.

AI 전문가의 정계 진출이 갖는 의미

국가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 전문가가 지역구 선거에 나가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것을 넘어, 첨단 기술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하 수석의 행보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의 결정이 향후 정부의 인재 배치 전략과 부산 지역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가 '기술 관료'로 남을지, 아니면 '정치인'으로 변신할지는 결국 임명권자의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기사 전체 보기 →
Han Dong-hoon Declares Independent Run in Busan, Stirring Turmoil in Ruling Party
정치사회

부산으로 향한 한동훈, '무소속 출마' 선언에 여권은 대혼란

한동훈의 '부산 상륙', 보궐선거 판도 흔드나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지난 14일, 해당 지역구인 부산 만덕2동으로 전입신고를 마치며 사실상 출격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정당의 도움 없이 스스로 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출마(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고 후보가 되는 것)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는 소속 정당의 지원을 받는 일반적인 후보들과 달리, 오로지 자신의 인지도와 지역 주민의 선택에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여권 내부의 '동상이몽', 후보 낼 것인가 말 것인가

한 전 대표의 출마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내부는 급격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이번 선거를 어떻게 치를지를 두고 크게 두 가지 목소리가 부딪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 후보를 내지 않고 한 전 대표와 힘을 합쳐야 한다" vs "공당으로서 반드시 우리 당의 이름을 건 후보를 내야 한다"
  • 무공천 연대론: 보수 표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아예 후보를 내지 말자는 주장입니다.
  • 독자 후보론: 정당의 자존심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후보를 내보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 분산되는 보수 표심

현재 부산 북갑 지역의 민심은 안갯속입니다. 한 전 대표라는 거물급 인사가 무소속으로 등장하면서, 기존 정당 지지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가 이번 선거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마치 한 지붕 아래 살던 가족이 의견 차이로 갈라져 누구 편을 들지 고민하는 상황처럼, 보수 지지층 내에서도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과는 향후 여권 내 권력 지형 변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Beyond Charity: How 'Books for Development' Mask Global Inequality
경제국제문화사회

'책 기부'가 선의라고? 국제 원조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원조 삭감이 드러낸 냉혹한 현실

2025년, 미국의 국제개발처(USAID, 개발도상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돕는 미국 정부 기구)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재앙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내전 중인 남수단에서는 약 3,300만 명의 사람들이 생존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캐나다 정부 역시 미국발 무역 전쟁의 경제적 여파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대외 원조 예산을 삭감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국제 구호 단체들은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서구 열강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자유주의적 국제 질서가 사실상 전 지구적 불평등 위에 세워졌다는 점을 좀처럼 인정하지 않습니다.


'개발'이라는 이름의 이데올로기

사회과학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를 '개발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1949년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미국의 과학적·산업적 진보를 '저개발 지역'의 성장을 위해 나누겠다고 선언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 이 시기부터 세계 인구는 '개발된 국가'와 '저개발된 국가'로 이분화되어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발전주의(developmentalism, 모든 국가가 서구식 성장을 따라가야 한다는 믿음)는 글로벌 불평등의 근본적인 원인을 숨기고, 저개발 국가들이 서구권의 발자취를 그대로 쫓기만 하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는 거짓된 희망을 심어주었습니다."

1960년대부터 제3세계(당시 냉전 체제에서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았던 개발도상국들)에서는 이러한 방식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학자들은 이러한 발전 모델이 국가 간의 격차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지워버렸다고 지적합니다.


책, 지식의 전달인가 문화적 침략인가?

흥미로운 점은 '책'이 개발 시대의 가장 강력한 상징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유네스코(UNESCO)와 같은 국제기구들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책 보급 사업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의의 활동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 현지 출판 생태계 파괴: 대량의 서구권 책들이 기부되면서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등 신생 독립국의 자국 출판 산업은 성장할 기회를 잃었습니다.
  • 식민 지배국에 대한 의존도 심화: 신생 독립국들은 교육과 읽기 캠페인을 위해 오히려 과거 자신들을 지배했던 식민 종주국의 책에 더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 문화적 통합 강요: 책은 단순한 지식의 도구를 넘어, 서구식 가치관을 이식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의 경우, 1959년 설립된 '해외 도서 센터'를 통해 대량의 책을 개발도상국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훗날 이 기구 스스로도 자신들의 기부 활동이 수혜국의 독자적인 출판 노력을 방해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름을 바꾸며 사업 방향을 전면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자립을 위한 '제4세계'의 목소리

캐나다 내부에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한 통제'는 원주민들에게 적용되었습니다. 책과 교육을 활용한 원조 사업은 원주민들을 '캐나다 방식의 삶'에 통합시키려는 도구로 쓰였으며, 이는 과거 악명 높았던 원주민 기숙학교 시스템의 연장선에 있었습니다.

이에 대응해 원주민 지도자인 조지 마누엘은 제4세계(The Fourth World, 강대국 내에서 억압받는 원주민 공동체)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경제적 자립이 없는 정치적 주권은 허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땅이라는 경제적 토대 없는 자치권은 오늘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목격되는 경제적 식민주의를 반복할 뿐입니다."

결국 진정한 변화는 교육 시스템의 개선이나 단순한 물자 기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원주민과 소외된 국가들이 자신들의 땅과 자원에 대한 권리를 되찾고, 불평등을 만드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발전'이 가능할 것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New Era for Jeonnam-Gwangju: Min Hyung-bae Nominated for Unified Mayor, Lee Cheol-woo for Gyeongbuk
정치사회경제

"전남·광주가 하나로!" 첫 통합 시장 후보에 민형배, 경북은 이철우 '수성'

2026.04.18

전남·광주 통합의 첫 얼굴, 민형배 후보 선출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형배 의원을 '전남광주통합시장'의 초대 후보로 공식 선출했습니다.

민 의원은 이번 당내 경선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행정 통합이란 무엇인가요?

이번 선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하나로 합쳐지는 행정 통합(두 개의 지방자치단체가 하나의 정부 체계로 합쳐지는 것)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행정 통합은 마치 따로 살던 두 가족이 하나의 큰 집을 지어 합치는 것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 예산을 아끼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입니다."

이러한 거대 자치단체의 첫 번째 수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남권의 움직임, 이철우 지사의 재도전

한편, 국민의힘은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이철우 현 지사를 확정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을 지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철우 지사는 다음과 같은 핵심 과제를 예고했습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신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 통합 신공항 건설: 지역 거점 교통 허브 구축
  • 균형 발전: 낙후된 지역의 기반 시설 확충

향후 선거 전망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것을 넘어, 행정 구역 개편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Is Viktor Orbán Truly Gone? The Massive Challenges Facing Péter Magyar's New Hungary
국제정치경제사회

16년 만의 정권 교체! 헝가리 페테르 머저르, '오르반의 유령'을 완전히 몰아낼 수 있을까?

2026.04.18

16년 장기 집권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

헝가리 정치 지형에 지각변동이 일어났습니다. 페테르 머저르가 이끄는 티사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16년 동안 헝가리를 통치해 온 빅토르 오르반의 피데스당 체제를 무너뜨렸습니다. 의회 의석의 3분의 2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헝가리 내부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의 자유주의 진영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르반을 선거에서 이기는 것과 그의 영향력을 완전히 지우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과거 미국이나 폴란드에서도 중도 세력이 포퓰리스트(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는 정치인) 정권을 교체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들을 장기적으로 억제하는 데는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머저르 앞에는 오르반이 지난 16년간 구축해 놓은 견고한 시스템을 해체해야 하는 거대한 숙제가 놓여 있습니다.


무너뜨려야 할 거대한 벽: 언론 장악

오르반 체제의 핵심은 언론에 대한 강력한 통제권이었습니다. 헝가리 내의 수많은 미디어 매체는 현재 오르반의 측근들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즈마(KESMA, 친정부 성향의 거대 언론 재단)'는 500개가 넘는 전국의 온·오프라인 매체를 관리하며 정부의 입장만을 대변해 왔습니다.

"공공 미디어를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면, 오히려 과거 정권에게 '언론 탄압'이라는 프레임을 제공하여 그들이 결집할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폴란드의 도날트 투스크 정부는 집권 직후 공영 방송의 경영진을 교체하며 개혁을 서둘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존 세력의 거센 반발과 시위가 이어졌고, 결국 보수 진영이 다시 결집하여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머저르 역시 언론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부작용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르반노믹스'를 넘어선 경제 모델의 구축

정권의 성패는 결국 경제적 성과에 달려 있습니다. 오르반의 경제 정책인 '오르반노믹스'는 외국인 직접 투자(FDI, 외국 자본이 국내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금을 투입하는 것)에 지나치게 의존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독일 등 서유럽 자본을 유치했으나, 최근에는 동아시아 자본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논란

현재 헝가리 곳곳에는 한국과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공장들이 막대한 양의 용수를 사용하면서 환경 파괴 문제가 불거졌고, 이는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동네에 환경 오염 우려가 큰 대형 공장이 갑자기 들어설 때 느끼는 거부감과 비슷합니다.

머저르 정부가 성공하려면 다음과 같은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외국 자본에만 의존하는 경제 체질 개선
  •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생활 수준 향상 증명

만약 머저르가 대안적인 경제 모델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오르반은 2030년 선거에서 다시 '민족의 구원자'를 자처하며 화려하게 복귀할 가능성이 큽니다. 머저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승리의 기쁨이 아니라, 전문가들과 함께 헝가리의 미래를 설계할 치밀한 전략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London’s £750m Art Turf War: National Gallery’s Expansion Sparks Rivalry with Tate
문화국제사회경제

런던 미술계의 '영토 전쟁' 발발: 1.3조 원대 내셔널 갤러리 신관이 불러온 파장

1.3조 원 규모의 거대 프로젝트, '프로젝트 도마니'

런던의 심장부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한 내셔널 갤러리가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갤러리 측은 최근 '프로젝트 도마니(Project Domani)'라는 이름의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일본의 거장 건축가 쿠마 켄고가 이끄는 설계팀을 최종 승자로 선정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무려 7억 5천만 파운드(한화 약 1조 3,400억 원)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1960년대 사무용 건물을 허물고 세워질 이 신관은 미술관의 전시 공간을 대폭 넓히고, 관람객들이 도심 속에서 예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서구 전통의 재정의와 '영토 침범'

내셔널 갤러리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건물 증축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갤러리 측은 기존 '서유럽 회화' 중심에서 벗어나 '서구 전통(Western Tradition)' 전반으로 수집 범위를 넓히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사실상 현대 미술을 담당해 온 테이트(Tate) 갤러리의 영역을 넘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우리는 단순히 서유럽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라, 서구 회화의 전통을 잇는 모든 작품을 대표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내셔널 갤러리는 지난 2014년, 미국 작가 조지 벨로스의 작품을 구입하며 이러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벨로스는 유럽을 방문한 적도 없는 전형적인 미국 현대 화가로, 그의 작품은 시기적으로나 성격상 테이트 갤러리에 더 어울린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연옥과 천국: 두 미술관의 묘한 관계

역사적으로 테이트 갤러리는 내셔널 갤러리의 '부속관'처럼 여겨졌습니다. 과거 프랑스 파리의 미술계 모델을 본떠, 살아있는 화가의 작품은 테이트(연옥, 죽은 뒤 심판을 기다리는 곳)에 머물다가, 시간이 흘러 예술적 가치가 검증되면 비로소 내셔널 갤러리(천국)로 입성하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1954년 독립 법안이 통과되면서 두 미술관의 경계는 모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거장(Old Master, 18세기 이전에 활동한 위대한 예술가)'이라는 칭호를 언제 부여할 것인가를 두고 두 기관은 끊임없이 충돌해 왔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작품이 제작된 지 100년이 지나면 자신들이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테이트는 현대 미술의 뿌리가 되는 작가들을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내셔널 갤러리: 회화 역사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시대적 범위를 확장 중
  • 테이트 갤러리: 현대 미술의 독자성과 기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
  • 갈등의 핵심: 특정 작가나 작품을 어느 미술관이 소유하고 전시할 것인가에 대한 주도권 다툼

새로운 신관이 가져올 미래의 풍경

건축가 쿠마 켄고는 이번 신관이 레스터 광장과 트라팔가 광장을 잇는 새로운 '보행자 동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미술관이 폐쇄적인 공간을 벗어나 도시의 흐름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과 현대미술관(MoMA) 사이에서 벌어졌던 기부자 및 작품 확보 경쟁이 런던에서도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내셔널 갤러리의 거대한 확장이 예술계 전체의 축복이 될지, 아니면 소모적인 '땅 따먹기' 전쟁의 시작이 될지 전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화가는 언제 거장이 되는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없다면, 두 거대 기관의 자존심 대결은 계속될 것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The Power of Style: Inside the Queen's Wardrobe at Buckingham Palace
국제문화사회

70년의 우아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패션 정치'를 엿보다

300여 점의 의상으로 기록한 96년의 역사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왕위를 지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방대한 옷장이 대중에 공개됩니다. 이번 전시는 여왕의 의복을 다룬 역대 전시 중 가장 큰 규모로, 버킹엄 궁전의 킹스 갤러리에서 300점 이상의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단순한 옷의 나열이 아니라,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여왕이 공무를 수행하며 입었던 '사토리얼(Sartorial, 의복의)' 전기가 펼쳐집니다. 어린 시절의 아기 옷부터 전쟁 당시 입었던 군복까지, 여왕이 어떻게 대중의 시선 속에서 성장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행보다 '신뢰'를 선택한 여왕의 철학

이 전시의 제목이 '패션'이 아닌 '스타일'인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왕은 끊임없이 변하는 하이 패션(High Fashion, 최첨단 유행)의 흐름을 따르기보다,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일관된 모습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여왕의 스타일은 국가적 안심의 상징이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격변 속에서도 여왕의 한결같은 실루엣은 영국인들에게 변치 않는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여왕은 멀리서도 군중이 자신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선명하고 밝은 단색 코트를 즐겨 입었습니다. 이는 마치 기업의 로고가 변하지 않아야 신뢰를 주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옷으로 전하는 무언의 외교 메시지

여왕의 옷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강력한 소프트 파워(Soft Power, 강제력 없이 매력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힘)의 도구였습니다. 전시회는 여왕이 의상 제작 과정에서 얼마나 주도적으로 참여했는지를 보여줍니다.

  • 무지개 벽: 여왕이 노년에 즐겨 입었던 형형색색의 코트들을 색깔별로 배치해 시각적인 경이로움을 줍니다.
  • 문화적 존중: 1970년 캐나다 방문 당시 입었던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 캐나다 원주민) 스타일의 재킷 등 방문국의 문화를 존중하는 디테일이 돋보입니다.
  • 대관식 드레스: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화려한 보석 박힌 드레스들은 왕실의 권위와 의식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여왕은 디자이너의 손에 맡겨진 마네킹이 아니라, 자신의 옷이 가질 상징성을 완벽히 이해하고 활용한 지도자였습니다. 트위드 재킷부터 화려한 티아라(머리 장식)까지, 그녀의 옷장은 곧 영국의 현대사 그 자체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Doing Absolutely Nothing: The 10th Annual Space-out Competition Hits Seoul
사회문화국제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서울 광화문을 멈춰 세운 ‘멍 때리기’ 대회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정지 화면’의 향연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 광화문 광장이 잠시 멈췄습니다. 지난 14일, 이곳에서는 제10회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수많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화려한 도심의 소음 속에서 오직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집중했습니다.

이 대회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뇌의 휴식(정보 처리를 멈추고 뇌가 쉬는 상태)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약 90분 동안 스마트폰을 보거나, 졸거나, 잡담을 하는 등의 행동을 일절 할 수 없습니다.


누가 가장 잘 ‘멍’을 때릴까? 대회 규칙

단순히 가만히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은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입니다. 심사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우승자를 선정합니다.

  • 심박수 측정: 15분마다 참가자의 심박수를 체크하여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지 확인합니다.
  • 관객 투표: 현장을 지켜보는 시민들이 가장 인상적인 '멍'을 보여준 참가자에게 투표합니다.
  • 금지 사항: 웃거나, 졸거나, 노래를 흥얼거리는 행위는 즉시 탈락 사유가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라, 다음 단계를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가장 창의적인 행위입니다."

바쁜 현대 사회를 향한 ‘느림’의 메시지

우리는 평소 스마트폰 알림이나 업무 메일처럼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 과잉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를 너무 오래 켜두면 열이 나는 것처럼, 우리 뇌도 식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과부하(능력을 넘어서는 과도한 짐) 상태인 현대인들에게 잠시 멈춤의 미학을 전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독특한 의상을 입고 개성을 뽐내면서도, 얼굴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평온한 표정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 도심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는 하나의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사 전체 보기 →
British Nutrition Expert Jo Webster Named Global Kimchi Ambassador
국제문화과학테크

영국 영양 전문가가 전하는 김치 이야기,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조 웹스터 선정

한국의 맛,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김치 외교'

서울에 본부를 둔 세계김치연구소(WIK)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Global Kimchi Ambassador, 김치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김치의 문화적 가치와 과학적 효능을 널리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최근 영국의 저명한 영양학자인 조 웹스터(Jo Webster)가 이 명예로운 자리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김치가 가진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영양학자가 주목한 김치의 '발효 과학'

조 웹스터는 영양학 전문가로서 김치가 가진 독보적인 건강 효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치는 배추와 무 등 채소를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양념과 함께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장 건강을 돕는 유익균)는 소화 시스템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마치 매일 아침 요구르트를 마시는 것처럼, 김치를 섭취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장내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김치는 단순한 식품이 아닙니다.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발효 과학이자, 현대인의 식단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의 보고입니다."

세계인의 식탁 위로 올라가는 김치

김치는 이제 한국인만의 음식을 넘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건강식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조 웹스터는 영국의 식문화와 김치를 접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안하며 현지인들이 거부감 없이 김치를 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 장 건강 개선: 살아있는 유산균이 장내 환경을 정화합니다.
  • 항산화 작용: 각종 비타민과 캡사이신 성분이 노화 방지를 돕습니다.
  • 식단 다양성: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 서구식 식단에도 훌륭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김치가 유럽인들에게 더욱 친숙한 식품으로 다가가고, 한국 식문화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Sejong City: Beyond an Administrative Hub, Designing the Global Standard for Future Cities
행정테크사회정책자금

미래 도시의 표준, 세종시: 행정 수도를 넘어 '스마트 시티'로 도약하다

대한민국 행정의 심장, 세종시의 탄생

세종특별자치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 기능을 나누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탄생한 계획도시입니다. 수많은 주요 정부 부처가 이전하며 명실상부한 행정 중심 복합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히 공무원들이 일하는 곳을 넘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처음부터 치밀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빈 도화지에 가장 효율적인 길과 건물을 배치하여 그린 이상적인 도시의 모습과 같습니다.


기술과 삶이 만나는 '스마트 시티' 실험실

세종시는 자율주행 버스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시티(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교통, 환경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의 표준입니다. 도로 곳곳에 설치된 센서는 교통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길을 안내합니다.

"세종시는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미래 기술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거대한 실험실입니다."

세종시의 주요 스마트 기술

  • 자율주행 셔틀: 정해진 구간을 운전사 없이 운행하며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 지능형 가로등: 주변의 움직임이나 밝기에 따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에너지를 절약합니다.
  • 통합 관제 센터: 도시 전체의 안전과 교통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여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합니다.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인간 중심의 설계

세종시의 또 다른 특징은 도시 전체 면적의 약 50%가 녹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도심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공원과 금강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자동차보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우선하는 도로 설계는 기존 대도시의 교통 체증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 중립(배출한 만큼의 탄소를 다시 흡수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실천하는 실질적인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 보기 →
9 Months Apart: Former President Yoon and Wife Kim Keon Hee Reunited in Court
정치사회형사국제

9개월 만의 '법정 재회'…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침묵 속 만남

9개월 만에 마주한 부부, 법정에서의 재회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화요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국가 비상시 대통령이 군사력을 동원해 행정과 사법을 통제하는 조치) 선포 시도와 관련해 구속된 이후 약 9개월 만에 이루어진 첫 만남입니다.

김건희 여사 역시 지난 8월부터 여러 부패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며, 이날은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의 정치자금법(정치 활동을 위해 쓰이는 돈이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정한 법) 위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한 증인 신문

교도관들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선 김 여사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은 시선을 떼지 못했습니다. 김 여사가 선서를 마친 후 자리에 앉자 윤 전 대통령은 입을 다문 채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김 여사는 평소 법정 출두 시 즐겨 입던 검은색 정장과 흰 셔츠 차림에 머리를 뒤로 묶은 단정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특별검사팀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는 침묵으로 대응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특별검사팀이 준비한 40여 개의 질문에 대해 대부분 증언 거부권을 행사하며, 고개를 숙인 채 자리를 지켰습니다."

혐의의 핵심: 공짜 여론조사와 공천 거래

이번 재판의 핵심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한 브로커로부터 약 2억 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 결과를 무료로 제공받았느냐는 점입니다. 검찰은 그 대가로 당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공천(정당에서 선거에 나갈 후보를 추천하는 것): 특정 인물을 국회의원 후보로 밀어주는 대가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는지가 쟁점입니다.
  • 여론조사 무상 제공: 선거 운동에 필요한 데이터를 돈을 내지 않고 받은 행위는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약 30분간 진행된 신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계속해서 아내를 지켜보았습니다. 김 여사가 증언을 마치고 퇴장할 때, 윤 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한편, 김 여사는 동일한 사건으로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기사 전체 보기 →
형사사회

"중학교 때 미웠어요" 계룡 고교서 스승 습격한 고3... 구속영장 신청

교사를 습격한 제자, 구속 기로에 서다

충남 계룡시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흉기로 공격한 고등학생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범죄 혐의가 무겁고 도망갈 염려가 있을 때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판사에게 신청하는 문서)을 신청했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 월요일 오전 8시 44분경, 학교 교실 인근에서 30대 남성 교사를 여러 차례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학생은 곧바로 현장을 떠나 도주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앙금이 부른 비극, 중학교 때부터 시작된 원한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 범죄(범행 전 미리 도구를 준비하거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은 피해 교사가 중학교 시절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대했다는 이유로 평소 깊은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수사 관계자의 설명: "학생은 과거의 갈등으로 인해 교사에 대한 원한을 품어왔으며, 이로 인해 평소 학교 출석을 거부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습니다. 최근 해당 교사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다시 부임해 오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교사의 상태와 향후 수사 방향

습격을 당한 교사는 턱과 어깨 등에 부상을 입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주요 장기를 빗겨나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건 발생지: 충남 계룡시 소재의 한 고등학교
  • 피해자 상태: 수술 후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
  • 향후 계획: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추가 정황을 조사할 예정

경찰은 학교 내 안전 문제와 더불어 학생과 교사 간의 과거 갈등이 어떻게 이 정도로 격화되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Dancing Beyond Grief: Yeom Hye-ran Embraces the Future in 'My Name'
문화국제사회정치

비극을 딛고 미래로 춤추다, 영화 '내 이름은' 염혜란의 진심

역사적 비극 속에서 발견한 '미래'의 가치

배우 염혜란은 역사적 비극을 다룬 작품이라 할지라도, 아주 미미할지언정 반드시 미래지향적인 요소가 담겨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녀는 영화 '내 이름은'에서 석양 아래 보리밭이 바람에 흔들리는 가운데 슬픔을 머금고 몸을 움직이는 장면을 이 영화의 백미로 꼽았습니다.

이 장면은 촬영에 오랜 시간이 걸렸을 뿐만 아니라, 정지영 감독과 깊은 논의를 거쳐 탄생했습니다. 단순히 슬픔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매우 복잡하고 층층이 쌓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장면이었지만, 제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결국 '미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제주 4·3, 평범한 어머니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발생한 제주 4·3 사건(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이념 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비극적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염혜란은 8세 이전의 기억이 없는 주인공 '정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녀는 정순을 기억 상실이라는 장애물에 가로막히지 않고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평범한 여성이자 어머니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아픈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나아가는 모습은 우리 민족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베를린이 공감한 '기억'의 보편적 힘

지난 2월, 염혜란은 '내 이름은'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에 초청되면서 처음으로 베를린을 방문했습니다. 그녀에게 베를린은 '기억의 도시'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베를린 역시 아픈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와 공통점을 발견했으며, 현지 관객들이 마치 자신의 이야기처럼 영화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이 영화가 가진 보편적인 가치를 확인했습니다.

  • 기억의 가치: 비극을 잊지 않고 기록하는 것의 중요성
  • 공감의 확장: 국가를 넘어 인간적인 아픔에 연대하는 관객들
  • 역사적 성찰: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방식

배우 염혜란의 멈추지 않는 여정

2000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염혜란은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를 비롯해 다양한 화제작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최근 주요 출연작

  • 도깨비: 주인공의 이모 역으로 강렬한 인상
  • 더 글로리: 복수를 돕는 '강현남' 역으로 전 세계적 인기
  •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기대작 출연 예정

그녀는 지금의 스타덤이 여전히 믿기지 않고 생경하다고 말합니다. 주변의 칭찬이나 비판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항상 감정적 균형과 평정심을 유지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걷겠다는 단단한 마음가짐을 내비쳤습니다.

기사 전체 보기 →
When the Buzz Fades: Climate Change Paralyzes Beekeeping in DR Congo
국제과학경제사회

꿀벌이 사라진다? 콩고의 벌통을 말라붙게 만든 기후 위기의 경고

사라지는 꿀벌, 위협받는 콩고의 생태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식물 모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DRC)에서는 생태계의 파수꾼이라 불리는 꿀벌들이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기온 상승과 불규칙한 날씨로 인해 수많은 벌통이 말라붙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꿀 생산 감소를 넘어 지역 사회 전체의 생존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식량 안보를 책임지는 '작은 일꾼'의 실종

꿀벌은 우리 식탁에 오르는 수많은 작물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수분(Pollination, 꽃가루를 옮겨 수정시키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식물들이 열매라는 택배를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배달원'과 같은 존재입니다.

"꿀벌이 사라진다는 것은 단순히 설탕 대신 먹는 꿀이 없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먹는 과일과 채소의 수확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심각한 식량난이 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벌통이 말라붙으면서 콩고의 식량 안보(Food Security, 국민이 충분한 음식을 안정적으로 얻는 상태) 체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식물의 번식을 돕는 매개체가 사라지면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결국 먹거리 가격 폭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기후 위기가 가져온 비극적인 변화

현재 콩고의 양봉 농가들은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가 초래한 구체적인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벌통의 건조 현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벌통 내부의 습도가 유지되지 않아 벌들이 폐사하고 있습니다.
  • 개화 시기의 변화: 날씨가 불규칙해지면서 벌들이 먹이를 찾아야 할 꽃이 피는 시기가 어긋나고 있습니다.
  • 농가 소득 급감: 주 수입원인 꿀 생산이 중단되면서 양봉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계가 막막해졌습니다.

이처럼 콩고의 사례는 기후 변화가 단순히 멀리 있는 빙하를 녹이는 것을 넘어,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한 먹거리 생태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 보기 →
Han Dong-hoon's Run in Busan Sparks 'No Nomination' Dispute: PPP Leadership Outraged
정치사회정책자금

한동훈 부산 출마에 '무공천' 논란... 국민의힘 지도부 "절대 불가, 배신 행위"

한동훈의 부산 귀환, 보궐선거 판도를 흔들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당에서 물러난 이후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던 만큼, 이번 출마 선언은 정치권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부산 북구갑 지역은 선거 결과에 따라 정국 주도권이 바뀔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습니다. 한 전 대표의 등장으로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정작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그를 어떻게 대우할지를 두고 심각한 의견 대립이 발생했습니다.


"후보 내지 말자" vs "당을 배신하는 행위"

논란의 핵심은 국민의힘이 이 지역에 후보를 보낼지 말지입니다. 당 내 일부 세력은 한 전 대표의 당선을 돕기 위해 무공천(정당이 특정 선거구에 후보를 내보내지 않는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당 차원에서 경쟁자를 없애 한 전 대표를 밀어주자는 의미입니다.

"한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정당의 존립 근거를 흔드는 위험한 발상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러한 제안을 해당 행위(정당의 목적에 어긋나고 당에 해를 끼치는 행동)로 규정했습니다. 심지어 국가로 치면 '외환죄(외국과 내통하여 나라에 해를 끼치는 죄)'에 비유하며, 공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지도부 입장: 정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은 공당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 예비 후보 반발: 이미 지역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불공정 처사다.
  • 부산시장 후보 측: 당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며 무공천 주장에 선을 그었다.

격화되는 당내 갈등, 향후 전망은?

현재 부산 북구갑 출마를 준비하던 예비 후보군과 부산 지역 정치인들은 무공천 주장에 대해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당 내부의 계파 갈등(정치적 이익이나 신념에 따라 나뉜 집단 간의 싸움)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공천권을 둘러싼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이 원칙대로 후보를 내어 정면 승부를 택할지, 아니면 정치적 타협점을 찾을지가 이번 보궐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기사 전체 보기 →
Son Heung-min Ready to Silence Critics as LAFC Eyes Semifinal Spot in Mexico
스포츠국제문화

‘비판은 이제 그만!’ 손흥민, 멕시코 원정서 LAFC 사상 첫 우승컵 조준

'침묵' 깬 손흥민, LAFC의 4강 진출 이끌까

최근 2026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한국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이번 주 북중미 지역 대회인 챔피언스컵 4강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반등에 나섭니다.

LAFC는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모크에서 크루스 아술과 '콘카카프(Concacaf,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이 대회는 북중미 지역의 클럽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유럽의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위상을 가진 대회입니다.


1차전 3-0 대승, 손흥민의 부활포가 터졌다

LAFC는 지난주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직전 대회 우승팀)인 크루스 아술을 3-0으로 완파하며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는 대회 64년 역사상 미국 기반 클럽이 직전 우승팀을 상대로 거둔 기념비적인 승리였습니다.

특히 손흥민은 올해 페널티킥이 아닌 필드 상황에서 터뜨린 첫 골을 기록하며 그간의 부진 논란을 씻어냈습니다. 골을 넣은 후 그는 손으로 '조잘대다(blah blah)'라는 제스처를 취했는데, 이는 자신의 기량 하락을 지적하던 비평가들을 향한 무언의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33세의 나이로 전성기가 지났다는 비판을 잠재운 손흥민은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유리한 진출 조건과 '멕시코 원정'의 경계

LAFC는 이번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릅니다. 또한 1-0, 2-1 등 한두 점 차로 패하더라도 원정 다득점 원칙(두 팀의 총점이 같을 경우 원정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이기는 규칙)에 따라 준결승행 확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최근 미국 프로축구(MLS) 팀들이 1차전 승리 후 멕시코 원정에서 대역전패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 샌디에이고 FC: 1차전 3-2 승리 후 2차전 0-4 패배로 탈락
  • FC 신시내티: 1차전 3-0 승리 후 2차전 1-5 패배로 탈락

휴식 취한 손흥민, 첫 우승컵 정조준

손흥민을 비롯한 주요 베테랑 선수들은 지난 토요일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정규 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비축했습니다. 팀은 그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핵심 전력의 컨디션 관리는 마친 셈입니다.

작년 8월 LAFC 합류 이후 아직 우승컵이 없는 손흥민에게 이번 대회는 팀에서의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LAFC가 멕시코 원정의 압박을 이겨내고 4강 안착에 성공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 보기 →
ToKorea